[현장영상] 중국인 확진자, 호텔 격리 거부하고 도주…"얼굴 공개 검토" / JTBC News

[현장영상] 중국인 확진자, 호텔 격리 거부하고 도주…"얼굴 공개 검토" / JTBC News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습니다 김주영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지원팀장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A씨는 지금 감염병법을 위반한 현행범이기 때문에 이미 수배된 상태"라며 "체포되면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강제 출국과 일정 기간 입국이 제한되는 처분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배 중인 A씨의 신속한 검거와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얼굴 공개 등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경찰청이나 출입국 외국인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팀장은 A씨가 도주한 상황과 관련해 "공항에서 대기장소까지 방역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버스에서 내려서 호텔로 들어갈 때까지 질서유지요원이 안내하고 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경찰이나 질서유지요원을 더 투입해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A씨는) 이 뉴스를 보시면 빨리 격리 장소로 다시 복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은 근처 임시 재택 시설에서 7일 동안 격리해야 합니다 #현장영상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뉴스룸 방청객 모집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