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유산상속에 며느리는 관여할 자격 없다는 말

시부모 유산상속에 며느리는 관여할 자격 없다는 말

안녕하세요 마이신톡 입니다. SNS에 공개된 자료와 요청사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아주버님 45, 시누 42, 신랑 40 결혼한 지 11년 됐고 저희는 통영 살고, 시부모님이랑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아주버님은 서울 시누는 파주에 거주하시고요. 모두 결혼했고, 형편이나 벌이는 다 비슷합니다. 아주버님은 아이 둘, 시누는 셋, 저희는 둘 있습니다. 결혼할 때 저희는 시댁에서 지원 1억 받았고 친정에서 2억 받았습니다. 아주버님이랑 시누는 저희보다 더 받았는데 정확한 금액은 모르고요 .아무튼 결혼하고 9년 동안 시댁이랑 가깝다는 이유로 시부모님 뒤치다꺼리 전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저는 둘째 낳으면서 퇴사하고 전업이라서 사실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인공관절 수술하셨을 때 간병도 제가 둘째 업고 했었고 시어머니 어디 가시면 시아버지 식사도 제가 차려드리고 시부모님 운전 못 하셔서 어디 갈 일 있으면 제가 운전해서 항상 모셔드렸습니다. 모셔드리는 건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이고요 시누나 아주버님 통영 내려오시면 시모 대신 제가 밥 차려드립니다. 명절이나 생신, 어버이날도 늘 제가 챙겼고 시부모님 다툼 잦으셔서 어머니가 하소연하시면 그것도 늘 제가 받아주고 중간에서 제가 풀어드립니다. 저희가 가까이 사니까 애들도 자주 보고 싶어 하고, 며느리가 집에 있으니까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저희 집 와서 저녁식사하고 가십니다.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던 이유는, 제 부모님도 생각이 옛날분들이셔서 시집가면 시부모도 내 부모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셨고. 제 어머니가 할머니한테 참 잘해서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부모님 부탁하는 건 많으시지만 뭐 싫은 소리 하거나 간섭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부탁만 하셨고 신랑이 너무 고마워했기 때문에 나 하나 희생한다 생각하고 그렇게 9년 살았습니다. 근데 시부모님이 땅이 조금 있고 건물 하나가 있는데. 그걸 2년 전에 아주버님이랑 시누한테 홀랑 증여해 버리셨네요?... *사연 출처: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