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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6 30 메르스 소비 위축..직거래 장터 '북적'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6 30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크게 줄면서 직격탄을 맞은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한 장터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새빨갛게 영근 토마토부터 한우까지 각종 농산물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줄자 유통 마진을 뺀 값에 농산물을 파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 겁니다. 강우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금요일마다 농협지역본부 정문에서 직거래 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런 특별장터는 오늘 호응을 봐서 (늘리겠습니다) 이번에 열린 장터엔 농가 21곳이 참여해 수박과 메론 등 제철 농산물과 한우 등 축산물을 최대 20%까지 싼 값에 팔고 있습니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사람만 5백여명, 매출이 크게 줄었던 농민들에겐 판로가 생겼고, 배무엽 감자 재배 농민 전년 대비해서 매출 자체가 3-40% 줄어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삶아서 맛을 보이고 있는데 한 번 드셔보세요. 소비자들은 저렴한 값에 신선한 식재료를 살 수 있습니다. 연춘자 창원시 상남동 특히 요즘 고깃값이 많이 비싸졌는데 여기서 이렇게 싸게 파니까 먼 곳에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이번 달 경제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99포인트로 지난 1년 새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MBC NEWS 최경재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