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자를 영화관이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봐야하는 이유 - 한국 영화 시장의 문제점
** 멀티플렉스쪽은 결국 보이콧을 해서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초반 음성에 동시 개봉하게 되었다는 말이 들어가 있어 정정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 전 부터 옥자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이 된다는 소식에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제작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지금의 한국 영화 시장이 얼마나 가혹한지 평소 생각을 이번 기회에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옥자를 재밌게 보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두시간 남짓한 영상을 위해 몇년의 시간을 쏟는 제작사에 대해서도 한번씩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