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정수 조정으로 '물꼬' 튼 여야…출구는 아직 '막막' / JTBC 정치부회의

상임위 정수 조정으로 '물꼬' 튼 여야…출구는 아직 '막막' / JTBC 정치부회의

먼저 원내대표는 '법잘알'입니다. 원구성 협상 과정에서 "법대로 하자"라는 말 참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합의가 되지 않으면 '법대로' 상임위위원장을 투표로 정하겠다고 밝혔죠. 사실상 모든 상임위를 다 가져 갈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그러자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그렇다면 나도 '법대로' 하겠다고 맞섰는데요. 원구성 합의가 안 되면 상임위원 배정표를 내지 않겠다고 맞불을 놓은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선임된 상임위원 중에서 선거로 뽑습니다. 그러니까 상임위원이 확정되지 않으면 상임위원장 자체를 뽑을 수 없다는 겁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까지 이 명단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는데요. 즉 상임위 배분 합의가 안 되면 이 명단을 안 내겠다는 게 주호영 원내대표의 입장입니다.  #정치부회의 #최종혁반장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