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성재 - 아파도 사랑하니까 1시간 가사

정동원 ,성재 - 아파도 사랑하니까 1시간 가사

가사 꿈처럼 다가와 햇살처럼 내게 머물던 그대가 떠나간 내 삶은 어떤 의미도 웃을 일도 없어 그저 하루를 버텨내는 게 전부인 나인데 숨길 수 없었던 바보 같은 나의 사랑이 그대를 멀어지게 했어 모든 걸 주고 행복한 추억은 내게만 남아 왜 미워할 수도 없는 건지 그대가 바래온 사람이 내가 아니었대도 떠날 수가 없었어 아파도 사랑하니까 언젠가 조금이라도 나 그리워진다면 돌아와 줘 아직 다 잊지 못하는 내게로 그때는 그렇게 온 세상을 내게 주었지 해맑게 웃던 그 미소가 내 전부를 버려도 다 좋을 만큼 마지막 일 거라 믿었는데 그대가 바래온 사람이 내가 아니었대도 떠날 수가 없었어 아파도 사랑하니까 언젠가 조금이라도 나 그리워진다면 돌아와 줘 아직 다 잊지 못했어 눈이 부시던 찬란한 그 계절 속에 사랑을 말한 그 목소리로 이별을 말해 멀어진 그 뒷모습 나 달려가 한 번쯤 잡았다면 우린 아직 그대로일까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댄 가슴에 남아 지우지도 못한 채 그렇게 살아갈 텐데 우리 꼭 한 번은 다시 만나지기를 그때쯤엔 나 웃을 수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