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회 성남국제의료관광전

의료관광과 의료기술 자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업체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 했는데요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러시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참관 했습니다 개막식은 첫날 지난 오후 3시 시청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어 4인조 밴드그룹 잔나비의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행사 기간, 시청 1층 로비엔 성남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이 펼쳐지고, 영상·재활·헬스케어·바이오 등의 의료기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안심케어 보험, 통역 서비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질환·성형·피부미용·재활 관련 의료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시청 광장엔 디지털 의료기기와 뷰티 체험관, 고령친화산업관, 시민 체험관을 설치·운영하고, 가상현실(VR) 속 치매인지, 안과 검사 체험, 5G(5세대) 기술을 활용한 가상 운동 공간 체험이 이뤄져 일반인도 쉽게 의료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중원구 둔촌대로에 소재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주) 성남지점도 시민들의 구강 치아 건강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계자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 검사, 미래 당뇨 예측, 미술 심리치료도 체험은 물론 청내에선 국제컨퍼런스, 의료기기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 홍보 설명회 등이 열렸으며, 컨벤션 기간 중에 성남시 정원축제, 토요예술제를 개최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잔치 분위기 속 행사를 이어졌고, 성남시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려고 지난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열어 올해로 2회째 의료관광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18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조사 결과를 보면 성남시는 지난 한 해 1만179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전년(4975명) 대비 105%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