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KIA와 '6년 150억 원' 초대형 계약 [MBN 종합뉴스]

나성범, KIA와 '6년 150억 원' 초대형 계약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올해 프로야구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나성범이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계약 기간 6년, 총액 150억 원의 역대 FA 최고액 타이기록을 세우며 고향팀에 입단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정석 KIA 단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성범이 계약서에 서명합니다.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60억 원, 연봉 60억 원, 옵션 30억 원 조건이었습니다. 나성범은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온 이대호가 롯데와 계약할 때 받은 역대 FA 최대 규모액 150억 원(4년)과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의환향했습니다. ▶ 인터뷰 : 나성범 / KIA 외야수 "어렸을 때 야구 보러 다니고 그랬던 팀에 와서 기분이 좀 새롭고요. 앞으로 뛸 곳인데 빨리 팬분들 만나고 싶고요." 2012년 NC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나성범은 9시즌 동안 212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입니다. 올해 장타력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KIA에는 보약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친정 두산을 떠나 NC와 총액 100억 원에 계약한 박건우, 115억 원에 잔류한 두산 김재환과 LG 김현수에 이어 나성범까지, 올해 FA 시장에선 벌써 674억 원이나 풀렸습니다. 미계약자가 손아섭 등 6명이나 남은 만큼 올겨울 FA 시장은 가장 과열됐던 2016년 총액 766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mail protected]] #MBN #종합뉴스 #스포츠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