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미사일 발사 새로운 위협" NSC 소집 대응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아베 "北미사일 발사 새로운 위협" NSC 소집 대응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4발 중 3발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며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베 총리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직접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면서 북한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4발 중 3발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낙하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이번에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은 북한이 새로운 단계의 위협이 되었다는 걸 분명히 보여줍니다." 아베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정보 수집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하는 등 긴박하게 대응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관계국과 긴밀히 연대하면서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8월 9월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을 때도 북한에 항의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일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명분 삼아 사상 최대의 국방예산을 편성하는 등 군사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부인 아키에 여사의 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아베 총리 역시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계기로 위기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https://goo.gl/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