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앞바다가 발아래"...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열렸다
국제신문 뉴스&이슈 구독하기 국제신문 근교산&기획특집 구독하기 "오륙도 앞바다가 발아래"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열렸다 발 아래 부산 오륙도 바다를 굽어볼 수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18일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부산 남구는 이날 오후 2시 오륙도 앞 이기대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 및 홍보관 준공식을 했다 오륙도 승두말에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해안 절벽에서 오륙도 쪽 바다로 9m가량 뻗어나갔다가 돌아오는 U자형이며 강판유리로 만들었다 전체 너비는 지지대를 포함해 5m이다 스카이워크 아래는 30m가량 되는 절벽이다 부산 남구는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안에 89㎡ 규모의 오륙도 홍보관을 설치, 오륙도의 역사와 생태 환경 등을 터치 스크린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스카이워크 주변 1594㎡에 광장과 쉼터를 조성해 갈맷길을 찾는 관광객의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부산 남구는 2011년부터 14억 원을 들여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을 벌였다 오륙도는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된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바위섬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인 부산의 상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