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5.08 문 대통령, "북 ·일 관계 정상화,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것"

문 대통령, 일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김정은, 솔직하고 실용적…국제사회 요구 명확히 이해”(이다경) 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에서 북일 관계가 정상화되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예슬) 또, 한일 문제와 관련해서는 진정한 반성과 사죄가 필요하다는 말로, 양국이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일본의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며, 일본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미일 공조, 그리고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을 위한 북일 관계 정상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도 언제든 일본과 대화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물론 한반도의 한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서 일본의 지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정부 간 합의나 조약만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죄가 피해자들에게 전달되고 수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인 납치피해자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과도 얘기를 나눴다며, 일본 정부와 함께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양 정상 간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의지를 직접 확인했다고 말하고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긍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 주요 관련국들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곧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문 대통령, 일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김정은, 솔직하고 실용적…국제사회 요구 명확히 이해”(이다경) 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에서 북일 관계가 정상화되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예슬) 또, 한일 문제와 관련해서는 진정한 반성과 사죄가 필요하다는 말로, 양국이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일본의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며, 일본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미일 공조, 그리고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을 위한 북일 관계 정상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도 언제든 일본과 대화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물론 한반도의 한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서 일본의 지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정부 간 합의나 조약만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죄가 피해자들에게 전달되고 수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인 납치피해자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과도 얘기를 나눴다며, 일본 정부와 함께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양 정상 간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의지를 직접 확인했다고 말하고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긍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 주요 관련국들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곧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