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면인식' 돌려보니 김정은 옆 군인 우크라 전장에...국정원, 북한군 참전 근거 제시 #북한 #참전 #안면인식 #김정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경북일보

'AI 안면인식' 돌려보니 김정은 옆 군인 우크라 전장에...국정원, 북한군 참전 근거 제시 #북한 #참전 #안면인식 #김정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경북일보

북한이 최근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가운데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천명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미 1500명이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소속 상륙함 4척 및 호위함 3척을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동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된다고 예상했습니다 북한군의 참전 개시 근거로는 국정원이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선에서 활동 중인 북한군 추정 인물의 사진을 확보해 제시했습니다 사진에는 도네츠크 지역 인근에 있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즉 ‘KN-23’ 발사장에서 러시아 군인과 나란히 앉아 있는 러시아군 복장의 동양인 모습이 담겼습니다 국정원이 이 인물의 사진에 AI 안면인식기술을 적용한 결과 이 사람은 작년 8월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술미사일 생산공장 방문을 수행한 북한군 미사일 기술자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