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로 전기 만드는 그래핀 기술 개발…발전 효율 1,200배 높여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의 열을 전기로 바꾸는 기술을 새롭게 개발해 기존보다 발전 효율을 1,200배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국민대 이현정 교수팀은 다공성 구조의 그래핀을 이용해 발전 효율을 높이고 2차원 구조의 한계도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름이 102nm(나노미터) 이하인 고분자 콜로이드 입자를 이용해 구멍이 많은 그래핀을 만드는 방법으로 열 전도도를 낮춰 발전 효율을 1,200배나 높였습니다 또 다공성 구조로 3차원에 가까운 그래핀 구조를 재현해 2차원 구조와 달리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해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웨어러블 소형 발전기 등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