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대면 신청 "편해요"…신청일 착각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긴급재난지원금 대면 신청 "편해요"…신청일 착각도 [앵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는 은행이나 주민센터를 찾아서 직접 신청할 수 있죠 온라인 신청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많아 찾았는데 요일별 5부제를 잘 몰라 혼선을 빚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박상률 기자가 오프라인 신청 첫날 현장 분위기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전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사람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신청하자 현장에서 즉시 지급됩니다 이 지원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여전히 헷갈려하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현장음] "여기 안 되는 업체들은 뒤에 나와 있어요 이거 아니면 지역에서는 웬만하면 다 될 거예요 " 온라인 신청이 불편했던 사람들에겐 대면 신청이 훨씬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염경자 / 서울시 중구] "아무래도 디지털이 서툴러서 아날로그 세대이다 보니까 이게 훨씬 정확하게 편리한 것 같아서요 " [민경숙 / 서울시 중구] "컴퓨터는 일단 시간이 제가 안 맞아서, 들어갔는데 안 되더라고요 가까우니까 와서 일찍 하게 됐어요 "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했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충전도 은행 창구에서 직접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요일제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현장에 왔다 돌아간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장충기 / 고양시 일산 서구] "오늘 신청일이 아니면 그냥 가고, 신청일이면 받고 특별하게 요일제를 정하지 말고 결국 나중에 다 오픈할 거니까 아예 처음부터 그냥 오라 그랬으면 좋겠어요 "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말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업종과 관련한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부는 개별 가맹점을 넣고 빼는 문제를 논의중입니다 다음 달 중순까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때도 5부제가 적용됩니다 헛걸음 하지 않도록 출생연도 끝자리와 요일을 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