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 명소에서 아침산책하기! 달빛이 은은히 비치는 그곳~ 안동 월영교
#안동 #월영교 #야경말고 #아침산책 안동 월영교는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녁에 시간이 안 돼서 아침에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월영교는 폭 3.6m, 길이 387m의 인도교로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들었고, 2003년 준공 당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로 기록됐다고 합니다. 다리 중앙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포토존이랍니다. 월영교에서 법흥교까지 2,080m에 이르는 '호반나들이길'은 2013년 11월 준공됐는데 힐링이 절로 되는 산책로입니다. 이 산책길에는 총 8개의 전망대와 2개의 정자가 있어 쉼터와 포토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3~10월 일몰 후엔 밤 12시까지 가로등이 점등돼 운치 있는 야경을 선사해준다고 합니다. 4월~11월까지 주말에는 월영교 분수가 가동된다고 하니 시간을 확인해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변을 따라 양쪽으로 300m 가까이 벚꽃길이 형성돼 있어서 봄에는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호반나들이길은 일부만 다녀왔는데도 아주 좋았습니다. 전 코스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