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국정농단' 비판 가세 / YTN (Yes! Top News)

연예인들도 '국정농단' 비판 가세 / YTN (Yes! Top News)

[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연예인들도 SNS 등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박신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NS를 통해 평소 사회 정치 현안에 소신 발언을 해왔던 가수 이승환 씨가 이번에는 소속사 건물에 박 대통령 하야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철거했습니다. 이승환 씨는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항의 신고로 경찰이 다녀간 사실을 인정하며, 본인 건물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수 제리케이의 곡 'HA-YA-HEY'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하야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최근 영창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방송인 김제동 씨는 최순실 씨가 입국 당시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여유를 달라고 한 요청 사항을 꼬집어 지금 몸을 추슬러야 할 사람은 국민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가수 윤도현 씨는 검찰이 쥔 열쇠가 제발 희망의 문 열쇠이기를 바란다며, 검찰을 향한 부탁의 글을 올렸고 배우 전혜빈 씨는 '나라가 어수선하다'라는 말을 최순실 씨 이름에 빗대 글을 썼습니다. 배우 김의성과 그룹 2PM의 황찬성은 몰랐을 리 없는 사람들이 몰랐다고 잡아떼는 것이 화가 난다, 양파는 까면 작아지는데 이건 깔수록 스케일이 커진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배우 신현준 씨는 지난 달 29일 촛불 집회에 참석한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