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청부피살여대생 父 "눈도 못감은 딸...정의는 죽었다"(20130528)

[김현정의 뉴스쇼]청부피살여대생 父 "눈도 못감은 딸...정의는 죽었다"(20130528)

- 11년전 허망히 주검으로 돌아온 딸 - 사체실서 감긴 눈 뜨던 순간 잊지못해 - 1년간 추격끝에 범인 잡아 넘겼건만 - 무기징역 윤씨 호화병실 생활이라니 - 가진자들 법 농락 "철저 수사 촉구" ■ 방송 : FM 98 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하oo 씨 (청부 피살 여대생 故 하지혜 아버지) 2002년 발생한 여대생 청부살인사건,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온몸에 골절을 당하고 얼굴에 공기총 6발을 맞아서 숨진 이 여대생 알고 보니까 자신의 사위와 불륜관계라고 오해한 한 재벌가 부인이 청부 살해를 한 거였습니다 공부밖에 모르던 법대생 딸이 엉뚱한 오해로 인해서 살인까지 당하게 되자 피해자의 아버지는 이 살인자들을 1년간 쫓아서 결국 해외에서 잡아왔고요 청부살인업자와 이 재벌가 사모는 감형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그게 2004년의 일입니다 여기까지는 이미 잘 알려진 얘기죠 그런데 수감된 줄 알았던 이 재벌가 부인이 호화병실에 머물면서 유유히 외출까지 다니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합니다 딸아이가 죽은 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