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정재훈 사장 "월성 1호기 정지는 필요한 조치" / YTN 사이언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월성 1호기는 안전과 경제성을 고려할 때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울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월성 1호기에 잔고장이 생겼고 압력관을 교체했는데 정확히 모르는 이유로 다시 섰다면서 추가로 돈이 들어가는데 계속 투자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수원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지난해 6월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를 결정했고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영구 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정 사장은 또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는 상식이나 과학 지식으로 보면 안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의 설계인증을 취득한 APR1400은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