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세계은행,  “경기 침체의 칼날 위에 서 있다” 세계 성장률 3.0%→1.7%로 하향…"침체 위기" 경고

[콜라보] 세계은행, “경기 침체의 칼날 위에 서 있다” 세계 성장률 3.0%→1.7%로 하향…"침체 위기" 경고

1월 11일 수요일 경제읽기 아이템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3 0%→1 7%로 하향…"침체위기" 경고 선진국 95%·신흥경제·개도국의 70% 성장률 하향…한국은 언급없어최근 30년간 세번째로 낮은 전망치…미국 0 5%, 중국 4 3%, 유로존 '정체' ■中 차단에…기업들 "출장 올스톱 되나" 발동동 판로확대 등 현지공략 무산 위기中 증편계획 항공업계는 날벼락여행사도 관광중단 장기화 우려 ■작년 취업자 81만6천명 늘어…22년 만에 최대폭 증가 연간 고용률 62 1%, 통계작성 이래 최고 12월 취업자는 50만9천명 늘어 7개월째 증가 폭 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앵커]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1 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금융위기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09년과 2020년을 제외하면 30년 동안 가장 낮은 성장률인데요 세계 경제 성장률이 낮게 전망되는 배경부터 향후 우리 경제 여파는 어떨지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전)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s 세계은행, 올해 성장률 1 7%로 하향…“침체 위험” [질문1]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0%에서 1 7%로 크게 낮추며 “경기 침체의 칼날 위에 서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춘 배경은 무엇인가요? s 세계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1 7%로 하향 s 우크라 전쟁·금리 인상 등 배경 꼽아 s 세계은행 “경기침체의 칼날 위에 있다” [질문2] 글로벌 경기 둔화의 원인 중 하나로 가파른 금리인상이 지목됐습니다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통화 정책에 정치적 고려는 없을 거라고 선을 그은 상황인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경우 세계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s 세계은행 "통화정책 협의·취약계층 지원 필요" s 파월 "금리 인상, 인기 없지만 해야 할 일" s 파월 "물가 안정은 건전한 경제의 기반" [질문3] 올해 경기 침체가 온다면 지난 2020년에 이어 짧은 기간 동안 두 차례 침체를 겪게 되는 건데 충격은 어느정도일까요? 한국 경제가 버틸 체력은 충분하다 보시나요? s 세계은행, 미국·유럽 등 전망치 줄하향 s 선진국 둔화…개발도상국 재정 악화로 연결 s 10년 사이 두 번의 경기침체…예상 여파는? [질문4] 이런가운데 중국이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며 국내 산업계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달리 비자 중단 대상에 기업활동도 포함됐기 때문인데 경제적으로 어떤 여파가 우려되고 있나요? s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경제 여파는? s 중국 비자 발급 중단 대상에 기업 활동 포함 s 한국, 예외 사항에 '필수적 기업 운영' 명시 s 출장길·판로 막힐라…산업계 초비상 s 여객수요 감소에 저비용항공사 울상 [질문5] 중국은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였지만 설 기간 동안 대대적인 인구 이동으로 중국 내 감염자 수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해제를 앞당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인데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정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s 중국, 한국인 단기비자 '전면 중단' 결정 s 중국 "차별적 조치 취소 상황 따라 조정" s 중기부 “수출 피해 최소화 긴급대응” [질문6]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81만 6천 명이 늘었습니다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난 규모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늘어날 수 있었나요? s 취업자 81만 6천 명↑ 22년 만 최대 증가 s 60세 이상 취업자, 45만 2천 명 늘어 s 사회복지업, 숙박·음식점업 등 취업자 증가 s 도·소매업과 금융·보험업 등 취업자 감소 [질문7] 작년 12월만 놓고 보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지만 증가폭이 점진적인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고되는 만큼 후행지표인 고용 역시 타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올해 고용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s 12월 취업자 50 9만 명↑…증가 폭은 감소세 s 청년층은 2 5만 명 감소…2개월 연속 줄어 s 올해 경제 둔화…취업자 증가세 축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