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대가가 말하는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필립 피셔와 켄 피셔 부자

투자의 대가가 말하는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필립 피셔와 켄 피셔 부자

출간 1주일만에 1쇄 2000부가 모두 판매되고 2쇄를 찍은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을 만나보세요 경제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31가지 키워드만 다룹니다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팟캐스트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을 다루시면 제가 만드는 방송을 가장 빨리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방송의 모든 내용을 글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부자 사이인 필립 피셔와 켄 피셔는 둘 다 모두 주식투자의 대가로 불린다 특히 아들 켄 피셔는 포브스 선정 미국 부호 순위 200위대에 오르며 오늘날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클립에선 켄 피셔가 투자자들에게 역사를 공부하라고 호소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핀다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홍선표 기자입니다 오늘은 투자의 대가가 말하는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인생과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급락하고 꾸준히 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갑자기 일주일만에 10%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 증시도 함께 떨어지고 있는 최근 현실과 들어맞는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방송의 주인공은 아버지와 아들 둘 다 투자의 대가로 꼽히는 필립 피셔와 켄 피셔 부자입니다 아버지 필립 피셔는 20세기 중후반에 활약한 투자자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서 투자한 다음 기업 가치가 오를 때까지 매우 장기간 기다리는 성장주 투자의 창시자로 불리죠 그의 아들 필립 피셔는 아버지 도움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운용사 피셔인베스트먼트를 창업해 오늘날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거물 투자자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아들이 아버지보다 훨씬 크게 성공을 거뒀는데요 아버지 필립 피셔가 평생 조그만 사무실에서 혼자 일했던 것과 달리 아들 켄 피셔는 전세계 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만들었고 2014년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미국 자산 순위 240위 부자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이들 부자가 쓴 책을 모두 네 권 읽었습니다 필립 피셔의 책은 1958년에 나온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그리고 1975년에 나온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를 읽었습니다 켄 피셔의 책은 2008년 나온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와 2017년 나온 역발상 주식투자를 읽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지만 둘의 투자 철학은 매우 다릅니다 필립 피셔는 소수의 기업을 치밀하게 조사한 다음에 그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만을 추려냅니다 일단 자신이 선택한 기업들에 한 번 투자하면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선택을 믿고 기다리는 스타일입니다 실제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모토로라 같은 주식은 1970년대 사들여서 30년 넘게 보유해 수천 퍼센트의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후략) 방송 원고 전문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