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점령한 로봇…라이프 스타일의 혁신 [뉴스8]

CES 점령한 로봇…라이프 스타일의 혁신 [뉴스8]

【 앵커멘트 】 지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는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봐주고 짐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근력을 향상시켜주고 건강까지 관리해준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음식을 주문하자 종업원이 아닌 로봇이 가져옵니다. 장소 안내를 하거나 쇼핑을 돕는 것은 기본, 사용자가 운동을 하자 혈압과 심박, 호흡 등을 측정해 건강 이상을 점검하고 약먹는 것까지 챙겨줍니다.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수트봇은 하체 근력을 향상시켜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를 돕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로봇을 착용하고 잠깐 걸어봤는데요. 평소보다 적은 힘이 들었습니다. 양쪽에 있는 모터가 고관절의 각도를 조절해 보행에 도움을 줍니다." 사람과 감정 교류를 하는 반려봇은 1인 가정·고령화 시대 집안 풍경을 바꿀 것으로 기대합니다. 글로벌 업체들이 이처럼 전면에 로봇을 선보인 건 AI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여러 기술의 결정체로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경훈 / 삼성리서치 상무 "로봇을 통해서 저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는 많은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할 텐데 하나의 로봇 플랫폼을 통해서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저희가 갖추고 있다는 것." 여기에 5G라는 초저지연 인프라가 더해져 로봇은 날개를 달았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의 삶을 바꿀 로봇의 등장이 머지 않았습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