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위조해주고 수수료 챙긴 대출사기단 덜미 / YTN
위조 서류로 대출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서류를 위조해 대출을 알선한 혐의 등으로 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8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출받을 사람을 인터넷으로 모집한 뒤, 저축은행 등에 각종 위조 서류를 제출해 9차례에 걸쳐 7천9백만 원을 빌리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 씨 등은 주로 소득이 없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의뢰자들을 대상으로, 재직 증명서나 은행 거래기록 등을 위조해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의뢰인이 대출에 성공하면 원금의 30%가량을 수수료로 떼는 수법으로 2천6백만 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희경 [kangh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