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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일까?"…건강염려증 환자 한해 4천 명 / YTN 사이언스
사소한 증상에도 몸에 큰 병이 생긴 것으로 걱정하는 '건강 염려증' 환자가 한해 4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병원에서 건강염려증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3,8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2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 40대 18% 등 중년층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20대와 30대 환자도 각각 11%와 9%로 집계돼 전 연령에서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심평원은 건강염려증의 경우 상담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며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