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20241029.키츠슈타인호른.탑 오브 잘츠부르크

* Date : 2024-10-29 * 오스트리아 (Austria) 가을 여행 (2024-10-25 ~ 2024-11-07) * 카프룬 (Kaprun) 키츠슈타인호른 (Kitzsteinhorn) 탑 오브 잘츠부르크 (Top of Salzburg) * Gletscherjet 1 (911m-1978m) - Gletscherjet 2 (1978m-2450m) - Gipfel (2450m-3029m) *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UHD 60FPS 탑 오브 잘츠부르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3번의 곤돌라를 타야 한다 우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곤돌라 승강장에서 조금 먼곳에 주차를 했을때는 셔틀 버스를 타면 승강장 바로 앞에 내려 준다 티켓은 57 50유로 인데 게스트카드 할인하면 54 50유로이다 승강장으로 들어가면 티켓 찍고 바로 비어 있는 곤돌라를 타면 된다 이곳은 911미터에서 시작하는 Gletscherjet 1 곤돌라인데 1,978미터까지 올라간다 곤돌라에서 내리면 바로 Gletscherjet 2 곤돌라를 타야 한다 1번 곤돌라보다 훨씬 작아서 혼자 타고 올라간다 1,987미터에서 시작해서 2,450미터까지 올라간다 이곳은 스키장이 시작되는 곳이다 오른쪽은 Gletscherjet 3+4 라고 되어 있는 승강장은 스키 슬로프로 올라가는 곳이고 왼쪽에 Gipfel 승강장이 있는데 이곳으로 가야 Top of Salzburg로 갈 수 있다 곤돌라라기 보다는 케이블카에 가까운 아주 큰 케이블카다 이 케이블카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2,450미터에서 3,029미터까지 올라간다 올라갈 때 마다 혹시나 마못을 볼 수 있을까 했지만 보지 못했다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는 살짝 걱정이 되긴 했다 2,400미터부터 고산병 증세가 나타난다고 했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승강장에서 내리면 로비가 나오고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로비 바로 윗층인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전망대, 지하는 Nationalpark Gallery로 동굴 따라가면 또다른 전망대가 나온다 2층 전망대로 가면 주변의 모든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그로스글로크너는 3,798미터, 키츠슈타인호른은 3,203미터, 탑 오브 잘츠부르크는 3,029미터 탑 오브 잘츠부르크 아래는 스키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너머로는 멋진 봉우리들이 만년설을 입고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바로 앞으로 구름이 지나간다 그 구름 앞에 내가 서 있다 이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탑 오브 잘츠부르크 표시 난간에 이 카메라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3초 안에 사진을 찍어준다 시간을 기억하고 로비층으로 내려가면 사진을 인화해주는 키오스크가 있다 인화된 사진은 화질이 아주 좋다 사진에 QR코드가 있는데 이 QR코드를 찍으면 사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내려와 카프룬으로 가다보면 너무나 평화롭게 보이는 넓은 농장이 나온다 잠시 정차해서 이 초록초록한 농장과 평화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소들을 바라본다 천국 아래 바로 이 농장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