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범스님(2021. 9. 5)-“금강경 持誦說(지송설) 제17 구경무아분-③“(일산 여래사 일요가족법회)

종범스님(2021. 9. 5)-“금강경 持誦說(지송설) 제17 구경무아분-③“(일산 여래사 일요가족법회)

종범스님-금강경 持誦說(지송설) 제17 구경무아분-③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일요가족법회 2021.09.05) 종범스님 1963 통도사에서 사미계 1969 통도사에서 구족계 1971 통도사 강원 강주 1980~2000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 1980~1988 조계종 중앙상임포교사 1991~2001 한국불교학회 이사 1991~1993 행원문화재단 이사 1995~1997 조계종 교육원 교재편찬위원장 1996~2003 삼보법회 교양대학 학장 2000.11~2009. 3 제5대 승가원 이사장 2000.12~2009. 3 제3대 / 제4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2009. 3 ~ 現 중앙승가대학교명예교수 하이고 여래자 즉 제법여의 약유인 언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何以故 如來者 卽 諸法如義 若有人 言 如來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어찌한 까닭이냐, 여래라는 것은 곧 모든 법이 있는 그대로이니,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한다. 수보리 실무유법(須菩提 實無有法) 수보리야, 사실은 이것이 법이다 할 것이 없어서 불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佛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하느니라. 여래라고 하는 것은 제법이 여의하다. 여래라고 하는 것은 어떤 눈을 볼수도 없고 어떤 귀로도 들을수 없고, 손으로 만질수도 있는것도 아닙니다. 제법이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말하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다 뜻과 같다 함이다. 있는그대로 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상이 없다는 말이다. 상이라는 안경을 끼고 그들을 보고 있다. 수보리 여래소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어시중 무실무허(須菩提 如來所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於是中 無實無虛) 여래가 얻은 최상의 깨달음이라 하는 것은 실다움도 없고 헛됨도 없느니라. 여래의 깨달음은 제법이 공하다 이다. 시고 여래설일체법 개시불법(是故 如來說 一切法 皆是佛法) 이런 까닭으로 여래께서 제법이 모두다 불법이라고 말씀하시느니라. 수보리 소언일체법자 즉비일체법 시고 명일체법(須菩提 所言一切法者 卽非一切法 是故名一切法) 수보리야, 일체법이라는 것은 곧 일체법이 아닐새 이름이 일체법이니라. 수보리 비여인신 장대 수보리언 세존 여래설인신장대즉위비대신 시명대신(須菩提 譬如人身長大 須菩提言 世尊 如來說 人身長大 卽爲非大身 是名大身) 수보리야, 어떤 사람이 그 몸이 아주크다 이렇게 말할 때 큰몸이 있어 큰몸이라고 합니까 큰몸이라고 할것이 없어서 큰몸이라고합니까. 그 인연을 따라 이름하기를 큰몸이라고 불린다. 모든 것이 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