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한 달 남긴 누리호, 1단과 2단 조립 완료...위성 탑재 대기 중 / YTN 사이언스
[앵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도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차 발사에선 성능 검증 위성을 탑재하고 우주로 향하는데, 나로우주센터는 기대와 긴장 속에서 막바지 발사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성규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기자] 다음 달 15일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는 막바지 조립에 한창입니다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는 1단과 2단의 단 결합을 지난 12일 마쳤습니다 엔진 작동 등에 쓰이는 화약류는 안전상의 문제로 다음 주부터 조립할 예정입니다 [장영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장 : 실제 엔진 구동이나 추진 공급계를 구동을 할 때 여러 파이로 밸프가 사용됩니다 실제로 화약 기구를 사용해서 동작을 시키고, 폭발의 위험성이 커 가능한 한 늦게 조립하는 게 원칙입니다 ] 3단은 지난해 1차 발사에서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산화제 탱크 문제를 보완하고 자체 조립을 끝마쳤습니다 산화제 탱크를 하중의 1 5배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했고, 헬륨탱크의 고정장치가 풀리지 않도록 강화했습니다 또 2차 발사에 쓰일 3단을 일부 분해해서 산화제 탱크 내부 보안 작업까지 마 YTN 이성규 (sklee95@ytn co kr) #누리호 #나로우주센터 #누리호발사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