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 죄인은 구하고, 찾고, 두드릴 바를 모릅니다.
여러분을 이천 년 전 유대인이라고 가정하시고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예수님 말씀을 들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여러분은 무엇을 구하고, 무엇을 찾고, 무엇을 두드려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즉 이천 년 전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무엇을 구하고, 무엇을 찾고, 무엇을 두드려야 했는지 알고 있었겠느냐고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정답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죄에게 사로잡혀 있는 죄인입니다 자신의 유익과 이익과 권리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섬뜩한 죄인입니다 이런 죄인은 하나님의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실제로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사람의 행위를 요구하는 말씀, 다시 말해 ‘기도하라’라는 말씀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