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원 폭행·갑질' 입주민 구속 기소...보복감금 등 혐의 추가 / YTN
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아파트 입주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모두 7가지 혐의를 적용해 49살 남성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자택인 서울 우이동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 씨와 이중주차 문제로 다툰 뒤, 수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최 씨에게 사직을 강요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발언으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비원 최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할 목적으로 경비실 화장실에 감금하고 폭행한 보복감금, 상해 혐의와 무고죄 등도 추가해 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숨진 최 씨가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자신에게 맞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최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 이것도 허위라고 판단한 겁니다. 김우준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