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교수 최재붕, "디지털 세계관으로 새 문명 선도하는 국가 돼야" (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

제10기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이 지난 7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최재붕 교수는 '2022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하다'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최 교수는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인 '포노 사피엔스'를 언급하며 이 새로운 문명세계를 검색하고, 습득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포노 사피엔스의 '팬덤을 만드는 능력'이 곧 실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덤은 막강해진 소비자 권력과 맞물려 사업의 성패를 가르고 있고, BTS를 사례로 들며 그들을 성공시킨 건 아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연 마지막에는 메타버스라는 신세계를 창조하고 부작용은 극복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면 우리 다음 세대가 '열매'를 따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촬영·편집 = 서다빈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