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슈퍼문 보며 소원빌어요! / YTN

한가위 슈퍼문 보며 소원빌어요! / YTN

[앵커] 올해 추석 보름달은 유난히 크고 밝다고 느끼신 분들 많을 겁니다 한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한가위에 맞춰 찾아왔기 때문인데요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한 시민들의 모습, 이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휘영청 한가위 보름달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가득 채웁니다 유난히 크고 밝은 달빛, 연중 가장 크고 밝다는 '슈퍼문'입니다 18년 만에 한가위에 맞춰 찾아온 반가운 손님을 바라보면 한가위의 풍성함도 어느덧 배가됩니다 [박하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실제로 보니까 많이 밝은 것 같고 평소에 보는 것보다 큰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좋은 데 와서 바람도 쐬고 하니까 상쾌하고 좋은 것 같아요 " [김유민, 서울 동원초등학교] "가족들이랑 이렇게 나오니까 기분 좋고 슈퍼문을 실제로 보니까 되게 크고 달을 보면서 가족들 건강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 때 묻지 않은 동심에게는 금방이라도 달빛을 타고 토끼가 뛰어나올 듯 마냥 신기하고 설렙니다 [김지우, 대전 봉명초등학교] "달이 너무 크고 밝아서 토끼가 나올 것 같아요 " 백발이 성한 노 사진작가에게 한가위 슈퍼문은 놓칠 수 없는 기회이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습니다 [박현아, 군포시 금정동] "실제 촬영을 해보니까 확실히 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시원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올해는 대운이 따르지 않을까 " 여느 때보다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기원한 저마다의 소망 속에 한가위의 풍성함도 더욱 커져갑니다 YTN 이승현[hyu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