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기자회견 "수방사 비밀조직, 국회 단전 검토"-1월 10일 (금)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다시보기]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기자회견 "수방사 비밀조직, 국회 단전 검토"-1월 10일 (금)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지난해 '수호신TF'라는 비밀 조직을 만든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진상조사단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를 통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지난해 2월부터 비밀리에 '수호신TF'를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테러 대비를 설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보안을 이유로 공식 문서도 작성하지 않고, 소수 관계자와의 수기 보고 방식으로만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월 말부터 4월 총선 종료 때까지 수방사 내부 기존 보고체계를 배제한 채, 이진우 전 사령관과 직접 소통하며 은밀히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첩보에 의한 북한 도발 가능성'이라는 허위 명분으로, 설 연휴부터 총선 직후까지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또 지난해 10월 29일 이진우 전 사령관이 통합방위 등을 위한 시설견학 명목으로 1경비단장과 군사경찰단장을 여의변전소로 소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체적으로 입수한 공문을 공개했습니다 추미애 진상조사단장에 따르면 수방사 소속 육군 제7688부대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측에 '통합방위 목적 등을 위해 여의변전소 출입을 신청한다'고 요청했는데, 해당 공문 속 출입 대상 명단에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등 13명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특히 민주당 진상조사단이 '수방사TF'의 단장으로 지목한 1경비단장과, 계엄날 국회에 투입된 군사경찰을 지휘한 군사경찰단장도 이 전 사령관과 함께 출입한 사실이 공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진상조사단은 "12·3 내란이 우발적 사건이 아닌, 국회 단전까지 사전에 검토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된 쿠데타 시도였음을 명백히 보여준다"면서 "내란 시행 정황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