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조계종, 쪽방촌 주민에게 자비 선물 나눠

[BTN뉴스] 조계종, 쪽방촌 주민에게 자비 선물 나눠

[앵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눴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선물을 준비하는 데 일손을 보태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 조계종 스님과 종무원들이 상자를 포장을 하는 데 한창입니다 즉석밥과 컵라면, 김, 생수 등 생필품은 물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담깁니다 상자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이 가득 담깁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물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들도 소외 이웃을 향한 자비의 마음으로 기꺼이 일손을 거듭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자비심으로 보살행을 생활화해야 하겠습니다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 보인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이 어려운 특히 쪽방촌의 열악한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저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원장 큰스님 이하 부실장 스님들이 다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 봉사하고 있습니다 )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어제 쪽방촌 주민을 위한 자비의 선물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한국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 자비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정성껏 포장한 선물 570개는 서울 중림동과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 각각 120박스와 450박스를 전달됐습니다 금곡스님 / 조계종 총무부장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이 선물을 받고 용기를 내고 희망을 가져서 이 지역에 모든 사람들이 좀 서로서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자비의 나눔이 우리사회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고,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