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밀집' 목동 상가에서 불...3백여 명 대피 / YTN

'학원 밀집' 목동 상가에서 불...3백여 명 대피 / YTN

[앵커] 서울 목동의 11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3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은 불길이 모두 잡힌 상황인데요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안에 있는 철제 구조물이 모두 보일 정도로 건물 외벽이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이곳 서울 목동의 상가 건물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6시쯤입니다 11층짜리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난 건데요 한때 커다란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많은 시민이 걱정과 함께 화재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불이 난 건물 주변으로 학원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져 한때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화재 직후 건물 이용객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은 현재 현장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건물 외벽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음 불이 시작한 위치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동 화재현장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