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강론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24년 7월 31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매일미사 강론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24년 7월 31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세속적인 보장과 예수님을 동시에 소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35313... 신앙에는 반드시 '보물을 발견한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 이 보물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삶을 의미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죄, 슬픔, 내적 공허,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십니다. 삶의 결정적인 전환점과 충만한 기쁨을 넘치도록 주십니다. ​ 문제는 사람들이 보물이 아니라 헛된 것을 찾아 나선다는 것입니다. ​ 보물을 찾을 시간에 덧없는 사물, 온갖 환각, 헛된 쾌락과 명예 등 결국에는 어둠과 공허함과 슬픔만을 남길 것들에 인생을 건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빛과의 만남이 아닌 불꽃놀이만을 쫓으며 산다는 것입니다.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행복, 소소한 만족, 안정된 삶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기도 없고, 빛도 나지 않고, 사랑도 평화도 의미도 없는 삶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보물을 찾아 나섭시다. 신앙은 언제나 떠나야 하는 순례이자 모험임을 기억합시다. 보물을 발견했다면 사는 것을 미루지 맙시다. 사랑하는 삶,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합시다. https://blog.naver.com/daumez/223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