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태양전지 수명 높이는 신소재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수명을 높일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과 전북대학교 연구팀은 그래핀에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쪼여 '그래핀-고분자 하이브리드 소재'인 PRGO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PRGO를 이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작하면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존 대비 2 5배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쉽게 부식이 일어나는 것이 수명 단축의 원인으로 꼽혀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에너지'에 실렸습니다 허찬 [chanh@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