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138회 베테랑을 만나다-드론으로 진지를 점령하라! 서일수 예비역 중령(3분)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138회 베테랑을 만나다-드론으로 진지를 점령하라! 서일수 예비역 중령(3분)

10여 년 동안 오직 전투 임무에 집중하며 우직하게 야전을 누빈 사나이가 있다 다른 이들은 기피하는 수색부대, 특전사, 특공대 등을 섭렵하며 나라 수호에 앞장서던 서일수 중령 그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드론 업계의 베테랑이 되었다는데 군사, 농업, 인명 구조 등 빠르게 다각화되고 있는 드론의 발전 그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는 드론 베테랑, 서일수 예비역 중령의 멈추지 않는 도전기를 들어본다 2017년 예비역 중령으로 전역한 서일수 중령은 현재 무인(드론)항공교육원의 원장으로서 드론 전문가를 발굴, 육성하고 전문 자격증 소지자로 배출시키고 있다 그가 처음 드론을 접한 것은 바로 군인 시절이었다는데 출장으로 찾았던 미국 하와이에서 방문하게 된 글로벌호크(무인정찰기) 생산공장 그때, 글로벌호크가 3000km 떨어진 곳에 가서 영상을 촬영하고 사람도 식별하는 걸 보며 우리 군에도 이런 체계가 도입돼야 한다고 느끼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온 서일수는 그 길로 드론에 빠지게 된다 드론을 수없이 조립하고 작동시키길 반복하며 드론 베테랑이 되어간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 끝에 각종 자격증 취득은 물론이요 육군정보학교의 초대 드론교육센터장이 되는데 4년 전, 우리 군은 미래 첨단 과학화 전투에 대비한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군 최초로 드론전문교육원을 개원하였다 그렇게 우리 군에도 보다 막강한 군사드론체계가 확립되었다 그리고 전역 후,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려 드론 관련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 그는 여전히 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군에서 드론 관련 무료특강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육군 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데 서일수 예비역 중령은 군에서 배운 드론 기술로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 항상 감사를 느낀다 민과 군이 상생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는 오늘도 드론 업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중이다 군에서 시작돼 사회에서 완성 중인 드론 베테랑, 서일수가 쌓아올리는 공든탑을 들여다 본다 #국방tv #베테랑 #드론 #서일수_예비역_중령 #수색부대 #특전사 #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