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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 ...갑자기?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오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 수능 발언에 대한 후속조치들이 시행되는 모습인데요 당정이 여러 가지 방안을 발표했는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킬러 문항' 없애기로 했다 이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상황입니다 킬러문항이 사교육 블랙홀의 주범이다 당정은 이렇게 보는 겁니까? [윤희석] 그렇습니다 이름부터 킬러 문항 아니겠습니까? 무시무시하죠 그만큼 맞히기가 어려운 문제를 의미하는 건데 지금 우리 수능 상황을 보게 될 때는 사교육을 굉장히 많이 받지 않으면 학교 교육만으로 이 킬러 문항이라는 것을 과연 풀 수 있는 상황이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봐야죠 사교육이라는 건 본인이 어떤 학습능력 측면에서 볼 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사교육으로 보충하는 것이 맞는 일이죠 그런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교육이 공교육의 보충적인 역할을 할 때 얘기고 사교육이 주가 되는 것처럼 돼서 마치 특정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지금 말씀드린 킬러 문항 같은 것을 풀 수가 없어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못 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것은 막아야 한다 이것이 대통령의 입장이고 또 그것을 뒷받침하는 당정의 입장이라고 보겠습니다 [앵커] 사실 킬러문항이라는 게 정답률이 10%도 안 되고 어떤 문제는 또 전문가들도 주면 못 푸는 문제다,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이거 한두 문제 풀려고 사실 학원에 올인하는 것도 맞고 지방에서 이런 문제들 풀기 위해서 조그만 초등학생, 중학생들도 캐리어 끌고 올라오는 게 맞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킬러문항을 없애면 그렇다면 사교육이 없어질까 이 두 개를 등치시키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 이런 지적도 있어요 [김상일] 저는 변별이라는 거 있잖아요 변별이라는 걸 유지하려고 하고 거기에 중점을 두면 킬러 문항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킬러 문항이 되는 문항들이 나오는 거 아닐까요 사실상 변별력이라는 건 줄세우기예요 그런데 미국이나 이런 데 교육을 보면 점수로 줄세우기보다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면 그밖의 재능이라든가 아니면 취미라든가 그리고 그걸 통해서 그동안 재능과 취미가 일상생활이나 아니면 과외활동을 통해서 얼마나 실현됐는가, 구현됐는가 이런 것들을 보고 그 인재를 측정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하자고 사실은 우리가 입학사정관제도도 도입을 했는데 [앵커] 그래서 수시제도에서 그런 걸 많이 활용하다가 이 또한 또 문제가 있어서 줄인 거 아니겠습니까? [김상일] 불신이 거기에도 있어서 입학사정관제도도 로비에 의해서 무력화가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불신 때문에 그것도 못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이 상황에서 이런 것들을 우리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수없이 계속 반복적으로 이야기해 왔던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그동안 우리가 계속 문제의식을 가지고 했던 얘기를 한 번 더 하신 건데 이 자체는 저는 문제가 없다고 봐요 그 방향이나 이런 건 그런데 항상 대통령께서 참 안타까운 건 뭐냐 하면 방향은 맞는데 방식이 너무 급해요 그런데 사회적 약자들은요 방식이 급하면, 속도가 너무 빠르면 쫓아가지 못하거나 대응을 못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