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6:8-27 | Wed, 8 Jan 2025 매일성경과 함께 묵상해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함께 알아가고 공감하므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소망하는 공간 오클랜드 물가에 심기운 교회 블로그 시간을 기록하는 일상 매일성경 25년 1월 8일(수) 여호수아6:8-27 [여리고성이 무너지다] 여호수아기 6:10 [10]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함성을 지르지 말아라 너희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여라 한 마디도 입 밖에 내지 말고 있다가, 내가 너희에게 ‘외쳐라’ 하고 명령할 때에, 큰소리로 외쳐라 ” # 사람의 침묵과 순종을 통해 일하심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을 들은 가나안 족속들은 모두 성문을 걸어 잠그고 가나안의 첫번째 관문이 여리고가 어찌 되는지 숨죽여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혹여나 여리고성 앞에서 전술적으로 흔들리는 이스라엘을 본다면 아마도 가나안 족속은 모두 단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런 상황을 몰랐겠는가 얼마나 긴장 속에서 여리고성을 돌았을까 여리고 또한 전혀 본적 없는 전술앞에 더욱 아무 행동도 취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여기에 포인트는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방식에는 백성의 침묵과 순종이 동반된다는 것이다 조금만 순종해도 내가 이만큼 순종했음을 드러내고 싶고 약간만 내 생각과 달라도 여기저기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말하기 바쁠 공동체에게 일체 함구령이 내리고 몸은 말씀대로 순종할 것을 명하신다 어찌보면 거꾸로 말은 많고 순종은 없는 신앙의 현장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힘들어서 내가 이만큼 손종해서 내가 조금도 순종하지 못해서 옆에 사람이 어때서 경제가 어때서 시국이 어때서 오만가지 이유로 말하면서 전혀 순종하지 않고 말로 믿음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현장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 일하시든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에 다른 이유나 핑계, 불평으로 나를 드러내는 죄를 회개 》말씀을 듣는 이유, 여러 설교를 듣는 이유가 나의 핑계와 말하는 입은 닫고 몸이 움직이는 순종을 위한 것이 되도록 도우심 간구 》듣는 귀의 수준은 높아졌으나 삶은 여전히 바뀌지 않는 이유가 혹시 말씀을 시청하고 관람하는 자로 있어서는 아닌지 점검하기 》내 앞에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현장은 이유가 어떠하듯 오직 순종한 자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기억하여 공동체적 순종에 함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하여 그 앞에 조용히 함께 걷는 말씀읽기가 되기를 간구 #말씀묵상 #매일성경 #미라클모닝 #미모리안 #시간관리 #우선순위 #오클랜드물가에심기운교회 #오광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