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향후 3년이 골든 타임" / YTN 사이언스

기후변화의 위험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남은 시간은 3년뿐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앞으로 3년 안에 각국 정부와 기업, 일반 시민, 과학자들이 '유례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성명에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로 정치적 분위기가 다소 냉각되기는 했지만, 기후변화의 위험 징후는 최근 몇 개월 사이 급격히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까지 영구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져야 엄청난 기후변화 재앙을 멈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을 뛰어넘었고 지구의 온도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