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다보스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 설 명절 앞두고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지금 스위스 다보스에 와 있습니다 이곳 다보스에서는 여러 가지 정치적 불확실성 또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 그리고 회복탄력성, 그 신뢰를 전 세계에서 모인 정치 그리고 경제 지도자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나라가 몹시 어지럽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경제는 더욱더 나락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의 빠른 제거 그리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 이런 것들도 전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이 오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밤이 깊어도 새벽이 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은 깊이가 깊고 넓이가 크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갖고 있는 저력과 위기 극복의 DNA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모처럼 긴 설 연휴를 맞습니다 아무쪼록 가족 여러분, 친지 여러분 또 가까운 분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멀리 다보스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지사 김 동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