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989 22회/진행 이경림/세종FM 98.9MHz

청년 임차인 권리 보호,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무주택 청년 임차인에게 보증료 최대 30만 원 지원 - 오는 26일부터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 전국 최초, 느린 학습자 체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주 2회씩 매월 300여명 체육활동 지원 - “이제는 정원전문가”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농업기술센터, 제12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 가져 - 정원산업과정 교육생 35명 전원 졸업…우수 교육생 상장 수여 -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여름나기 선풍기 기탁 전의면 찾아 저소득 이웃 위해 선풍기 23대 전달해 -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전시로 말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풍성하게 선보여 특별전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등 관람객들 호평…“한미동맹 이해하는 계기” 야간·휴일에도 어린이 병원 진료 가능해진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지정 - 내달 1일부터 야간·휴일 외래 진료…인근 협력 약국도 지정 - 헌혈로 이웃 사랑 생명 나눔 실천 세종시교육청, 12년째 사랑 나눔 헌혈의 날 운영 - [ 오프닝 ] 진행자] 안녕하세요. 세종FM, 정보센터989 이경림입니다. 7월 22일 오늘의 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6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동시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증상품입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납부한 보증료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보증료를 가입한 자여야 합니다. 보증료에 가입한 주택은 세종시 소재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전세계약 주택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와 일치해야 지원 가능합니다. 소득요건은 미혼 청년과 청년부부(신혼부부 외)의 경우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청년 신혼부부는 연소득 7,000만 원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신청은 정부24 누리집(www.gov.kr)이나 시청 4층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가능합니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으로 예산 범위내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 특성상 실제 지원규모는 변동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43, 6032)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2.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가 전국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느린 학습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로 분류되는 학습자로, 어휘력, 이해력, 인지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적장애로 분류되지 않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느린학습자들에게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체육발전 기금을 활용해 주 2회 무료 수업을 지원합니다. 체육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지도자를 채용하고 기존 장애인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 1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주2회로 각각 2시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교시 160명, 2교시 164명 순으로 매월 324명이 우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증원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앞으로도 느린학습자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체육, 더 나아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3.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26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제12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세종시농업인대학이 운영한 정원산업 과정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76시간의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정원조성에 관한 이론교육, 현장 견학, 실습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35명 전원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우수 교육생 시상과 함께 졸업생 소감 발표, 졸업증서 수여, 마무리 특강 등이 이뤄졌습니다. 최인자 소장은 “정원산업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과정임에도 교육생 모두가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줬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정원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4.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성호)가 25일 전의면 (면장 박원용)을 찾아 전의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선풍기 23대를 전달했습니다.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11일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의면 취약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오고 있습니다. 이성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 이하 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기 위해 6.25 특별전에 이어 한류 특별전(7.20.)을 개최하고, 오는 9월 한미동맹 70년을 총결산하는 전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로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등은 평일 2천 명, 주말 3천 5백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려운 용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갤러리 토크]…9월에는 총결산 전시 개막 한편, 한미동맹 특별전에는 거중조정(Good Offices),* 합의의사록** 등 외교, 군사안보, 경제 관련 전문용어가 등장합니다. 관람객들에게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미동맹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박물관은 [전문가 갤러리 토크]를 7월 26일(수) 오후 3시에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과정, 한미 문화동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한미동맹 70년을 총결산하는 전시를 9월 22일 개막할 예정입니다. 이와 아울러, 박물관은 6․25전쟁 정전선언일(7.27.)부터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일(10.1.)까지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8월 19일 진행할 ‘가족과 함께 나누는 6․25전쟁 이야기’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한미동맹 70주년 종합 학술대회(9.22.),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현대사 전시 지향을 살펴보는 강연회를 진행하고(9월~10월), 제헌헌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복원품 등을 비롯한 문화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한미동맹을 조망하는 다양한 특별전시를 기반으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토크쇼 등을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이 70년 전 한미동맹의 의미를 폭넓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며, 한미 문화동행(同行) 강화와 교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 토요일 오후 9시)이며, 추석 당일(9월 29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세종시에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가 가능한 소아 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아름동에 위치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대표 백인환)을 세종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입니다. 세종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진료 시간을 연장하여 주7일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 진료 시간은 평일 8시부터 23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9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에 있는 아람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 야간·휴일에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아람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은 물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됩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소아 인구비율이 높은 우리시 특성에 맞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 등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대 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또한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희망자 이외의 직원들까지 동참하여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청 이후 12년째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세종FM 정보센터 989 오늘의 뉴스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