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9 [원주MBC] 2024청소년올림픽, 다시 한 번 '굿매너 평창!'

[MBC 뉴스데스크 원주]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웰컴투평창 #평창 #평창올림픽 #평창군 ■ ◀ＡＮＣ▶ 2018평창 겨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원동력 중 하나였던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이 재개됩니다. 2024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을 180여일 앞두고, 대회 붐조성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역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중 하나로 꼽히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 성공적인 올림픽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 그리고 평창주민들의 빛나는 시민의식이 있었습니다. ◀ＩＮＴ▶ 이선녀/평창군 대관령면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열심히 했고, 올림픽 개최기간에는 진부역사에서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을 들고 선수단과 함께 오는 외국손님, 우리나라 국민들 함께 인사를 하면서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친절하고 호의적인 사람들, 청결한 도시, 질서정연한 태도는 교통망, 경기장 등 잘 갖춰진 인프라 시설 못지않게 도시의 인상을 좌우했습니다. ◀ＩＮＴ▶최영순/평창군 봉평면 "선수 친척분들이 오셨는데 길을 못찾은거에요. 손 제스처를 하면서 그분들을 찾아줬던 기억이 납니다. (봉사,친절 등)실천과제를 통해서 평창군민이 더 밝아지고 깨끗해지는 모습을 봤습니다." (s.u) 2024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이 다시 전개됩니다. 평창지역에서 활동하는 40여개 봉사단체는 물론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주요기관까지 힘을 합쳐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벌입니다. '친절, 봉사, 청결, 질서' 등 4대 실천과제를 정하고, 기본적이지만 소홀해 지기 쉬운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교육도 진행합니다. 특히 매달 19일을 '굿매너 실천의 날'로 정하고 2024겨울청소년올림픽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ＩＮＴ▶심재국 평창군수 "전세계인들이 봤을때 동계올림픽을 치른 지역주민들이 맞구나. 정말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고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지만 평창의 위상도 많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가 모두 강릉에서 열리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던 2024강원겨울 청소년올림픽. 대회 보이콧 철회이후, 평창군민들의 자발적인 시민운동까지 시작되면서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