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쫓고 경관도 즐기고...'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 YTN (Yes! Top News)
[앵커] 여름 휴가 동안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입니다 다양한 레포츠로 바다 경관도 감상하고, 더위도 식힐 수 있어 일거양득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삼척 시내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방향으로 25km 지점 초승달처럼 휘어진 백사장 두 곳이 맞닿아 있고 그 끝자락에 아담한 항구가 나타납니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삼척 장호항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 그 안쪽 맑은 바다에서는 사람들이 물안경을 쓰고 바닷속 풍경을 감상합니다 수심이 1m 안팎에 불과해 초보자도 잠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강성용 / 대전시 지족동 : 물이 너무 맑아서 좋았고 안에도 예쁘게 잘 돼 있고 각종 해산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투명 카누도 인기입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 카누에 몸을 싣고 여유를 만끽하다 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항구 인근 철길에선 레일바이크가 부지런히 오갑니다 운행 구간은 5 4km,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에 1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정혜윤 / 서울 행당동 :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바다도 잘 보여서 재미있어요 ] 바다 경관을 감상한 뒤 맛보는 시원한 물회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세계 3대 미항인 이탈리아 나폴리 못지않게 절경을 자랑하는 삼척 장호항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색다른 휴가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