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정리) 두산 베어스, 역대급 황당 본 헤드 플레이로 날아간 끝내기 찬스…집중력을 지킨 SSG의 승리
방금 잠실야구장에서 종료된 두산과 SSG와의 경기에서 역대급으로 황당한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2대2 동점이던 11회말, 두산의 김재호-정수빈의 안타와, 안재석의 자동고의4구로 1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두산 타자 조수행의 타구는 좌익수 숏바운드 페어볼이 되어 출루했고, 앞선 주자들은 자동주루가 되어 3루주자 김재호는 홈에 들어왔으나, 2루주자 정수빈과 1루주자 안재석이 주루하지 않고 그대로 서있다가 각각 태그아웃과 포스아웃을 당하며 점수가 인정되지 않아 끝내기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멘탈이 붕괴된 두산은 우익수 조수행의 황당한 수비 플레이가 터지며 12회초에 내리 3실점을 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SSG의 집중력이 이번 시리즈를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KBO리그 #두산베어스 #SSG랜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