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담아드려요

행복담아드려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우리 삶의 근본은 행복을 향해 가는 것이며 저마다 행복의 의미는 다를 것이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일상의 행복’ 이라는 큰 주제로 예술을 ‘놀이’의 개념으로 보고 작품을 통해 즐거움과 유쾌함을 보여주는 문경, 홍현지 작가의 ‘행복을 담다’전시가 8월22일부터 9월9일까지 병원 安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경작가는 자연과 동물을 소재로 행복한 상상 속 일상을 표현한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미소짓게 하는 힘이 있다. 홍현지 작가는 털실로 입체감을 부여하고 같이 있으면 행복감을 주는 반려묘 ‘하루’를 소재로 보일락 말락 형상을 숨겨 관람자와 마치 숨바꼭질 하듯 표현한다. 두 작가는 일상과 추억을 관람자와 함께 공유하며 작품감상을 통해 행복했던 감정들을 관람자와 함께 나누며 즐기고 싶어한다.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고 우리의 일상을 행복으로 채우고 더 나아가 우리가 추구해야할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