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부작용 없는 당뇨 치료 물질 개발 / YTN
한국과 스웨덴 공동 연구팀이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인슐린 부작용인 암 발생이나 동맥경화의 위험은 줄인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류성호 교수팀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진과 함께 인슐린과 같은 부작용은 일으키지 않고 효과는 뛰어난 새로운 핵산 물질(IR-A48)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사용되는 인슐린은 과도한 세포증식을 유발해 암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팀은 인슐린 수용체에 강력하게 결합하는 핵산 물질들을 발굴한 뒤 쥐 실험을 통해 인슐린만큼 혈당을 낮추면서 세포증식은 촉진하지 않는 특정 핵산 물질을 찾아냈습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을 이용하면 앞으로 7~8년 안에 기존 당뇨 치료제의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