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Sea TV] 2021년 2월 10일 바다 안정적인 모습 보여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see sea TV입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초봄처럼 포근하겠는데요. 바다도 파고와 바람이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다만, 당분간 황해에는 해무가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짙은 안개로 선박 운항에 차질을 겪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CCTV는 대산으로 가봅니다.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요. 해무 옅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무가 소산되기를 반복하며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진도로 가보겠습니다. 하늘 맑고요. 바다도 큰 요동 없이 아주 잔잔해 해상활동에 큰 무리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 중부에 자리하고 있는 묵호입니다. 잔물결이 계속 일렁이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동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정보 계속 확인해주시죠. 달이 점점 기울면서 그믐 대조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점차 조차가 커지겠고, 더불어 유속도 빨라지겠는데요. 안흥의 고조시각은 오후 3시 30분경, 인천은 오후 4시 30분경이 되겠고요. 조차는 전날과 비교해 60~100cm 가량 더 벌어지겠습니다. 끝으로 조류정보 살펴보시죠. 병풍도북측에서 오전 8시 30분 이후 최강유속이 세 차례 나타나겠는데요. 그 중 오전 9시 50분경이 2노트 세기로 하루 중 가장 빠른 흐름을 보이겠습니다. 이때 조류의 방향은 북서로 밀물때가 되겠습니다. 이상 국립해양조사원 see sea TV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