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미군 유해 55구 송환식…하와이 공군기지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미군 유해 55구 송환식…하와이 공군기지로 지금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이 진행 중입니다. 이제 곧 유해가 미군 수송기에 실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오늘 유해송환식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오산 미공군기지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 장면 함께 보고 계십니다. 이번 미군 유해 송환은 여러분들께서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마는 정리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6월 12일에 북미회담에서 양국 정상들의 합의에 따른 첫 번째 이행 조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북미 양측이 지난달에 판문점 협상을 통해서 한국전쟁 당시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 송환에 합의한 바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송환식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이 송환식이 이제 끝나게 되면 아까 잠시 보였습니다만 유해가 금속관에 담겨 있었는데 방금 비췄던 C-17이라고 부르는 미국의 대형수송기입니다. C-17에 실려서 하와이에 있는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히캄 공군기지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군 유해를 직접 맞이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선친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펜스 부통령이 앞서서 참전용사의 아들로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고요. 용감한 용사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히캄 기지로 옮겨지게 되면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 국에서 DNA 검사를 또 거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작업을 벌이게 되고요. 현재 지금 진행 중인 유해 운반식의 대략적인 행사는 총 세 가지 정도로 저희가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해치다운이라고 부르는 1개의 밴이 유해 1구씩을 싣고 활주로 근처로 이동한 다음에 6대의 밴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서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그 밴에서 나온 금속관에 담긴 유해를 아까 말씀드린 C-17에 싣는 작업이 또 진행이 되고요. 물론 그전에 실종된 전우를 기리는 의미로 플라이 바이라고 하는 36전투비행대대 소속 F-16 비행기 4대가 활주로 상공을 저공비행하는 전우를 기리는 의미의 순서가 또 이어지고 나서 현재 유해 운반식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곳은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입니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 장면 함께 보고 계신데요. 참고로 지금 보고 계신 송환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른 겁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