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입양된 '16개월 영아 사망' 사건, 방송속 엄마는 천사였다 / YTN

[자막뉴스] 입양된 '16개월 영아 사망' 사건, 방송속 엄마는 천사였다 / YTN

입양된 16개월 영아가 온몸에 멍이 들고 뼈가 부러진 채 숨진 사건 이 아기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자료가 있었습니다 이 가정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에 출연했습니다 친딸이 있음에도 올해 초 생후 6개월 된 영아를 입양한 가정으로 소개됐습니다 딸에게 성별이 같은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던 엄마, 방송에선 천사였습니다 아이는 이 방송이 나가고 12일 뒤 병원에 실려 왔고 숨졌습니다 등을 무거운 물체에 맞아 장이 파열된 게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이 영아의 집에서 육중한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려, 이웃 주민이 항의도 했다고 하죠 가족이 외식을 나갈 때 이 아이만 지하주차장에 내버려 두는 등 경찰이 확인한 방임 횟수만 16차례입니다 16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이 어머니, 30대 여성은 8시간 넘는 구속 영장 실질 심사 끝에 구속됐습니다 자막뉴스 : 윤현경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