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미소’ 불상, 아름답지만… 40억원 이상은 국제호갱감이다

‘백제의 미소’ 불상, 아름답지만… 40억원 이상은 국제호갱감이다

호암미술관에서 불교 속에 담긴 여성을 조망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출품작 중 눈에 띄는 유물이 바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의사의 수중에 들어갔다가 해방 이후 종적을 감춘 ‘백제 금동관음보살 입상’이다 그 불상은 “밝은 웃음에다 조금 허리를 비틀고 서 있는 자태가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던 ‘백제의 미소’ 보살상이다 그 불상의 환수를 두고 문화재당국(42억원)과 소장자(150억원)가 협상을 벌였지만 가격차가 워낙 커서 결렬됐다 그렇다면 이 불상의 가치는 정말 어느 정도일까 #이치다지로 #금동관음보살입상 #호암미술관 #백제의미소 #금동대향로